온타리오 주 남단에 자리한 관광 마을로, 펜실베니아 출신의 개신교 교단 '메노나이트' 들에 의해 19세기에 조성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을 내 다양한 명소와 천 개가 넘는 상점, 레스토랑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차와 증기기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털루 지역의 세인트 제이콥스 마켓 지구에는 세인트 제이콥스 마켓, 마켓 로드 앤티크 및 세인트 제이콥스 아울렛 몰이 있으며 수백 명의 공급업체, 장인, 농부, 재배자 및 소매업체가 판매할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 지역은 흥미진진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고 먹을 것과 먹을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메노나이트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나, 잼, 꿀, 소시지, 치즈, 메이플 시럽 등을 세인트 제이콥스 파머스 마켓에 내다 판매합니다. 메노나이트 여성은 5살이 되면 보닛(Bonnet)을 쓴다. 이때 보닛에 달려있는 끈의 색으로 결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혼이라면 하얀색 끈을, 결혼을 하거나 서른 살이 넘으면 검은색 끈을 맵니다. 옷은 꽃무늬 혹은 패턴이 있는 검소한 드레스를 주로 입으며, 머리는 자르지 않고 브레이드(Braid) 머리를 합니다.
세인트 제이콥스는 메이플 시럽으로 아주 유명합니다.(TV에서도 소개) 그 외에도 건강한 재료로 만든 현지 식품들은 착한 가격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